[경기리뷰] GS칼텍스, 아쉬운 패

2008/01/13

-KT&G;에 2대3으로 아쉽게 져

-정대영 25득점, 김민지 24득점 '폭발'

너무나 아쉽다. GS칼텍스가 13일 홈에서 벌어진 KT&G;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KT&G;에게 내줬던 GS칼텍스는 3세트와 4세트를 연속 따내면서 5세트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아쉬운 2점차 패였다. 거의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날 1세트를 18대25로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를 아쉽게 23대25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3세트에서 25대22로, 4세트를 26대24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놨다. 파이널 세트였던 5세트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15대17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센터로 나선 정대영의 활약은 눈부셨다. 25득점을 기록한 정대영은 완전히 살아났음을 과시했고 김민지도 24득점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과시했다. 하께우는 15득점을, 배유나도 이어서 14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공격력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비에서의 2%부족은 해결과제로 남았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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